#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0월23일2023 #월요일 #에베소서4장7_16절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에 내려오셨기에 올라가신 분이셨는데, 이는 만물을 충만하게 하려 하심이다. 예수님께서 어떤 사람은 사도로, 선지자로, 복음 전하는 자로,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고,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셨다.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것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를 것이다. 이는 우리가 어린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고, 그리스도를 머리로하여 자라게 하시려는 것이다.
에베소서 4:11-12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2024년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이 있을 것이다. 기도로 준비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교회가 시작된지 1년 하고도 6개월이 지났다. 은혜로 성도님들이 함께 예배를 드리시고, 정착을 하시며, 어스틴 안디옥 교회를 본인의 교회로 생각하여 열심으로 섬기시는 분들이 여러가정 생겼다.
교회를 시작하면서 성도님들이 예배를 드리며 말씀과 기도와 찬양에 영혼이 온전히 회복되어지게 되기를 기도했다. 이제 2024년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여러가지로 주님께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세워나가시기 위해 새로운 준비를 시켜주시는 것이 느껴진다.
필요한 사람들을 세워주시고, 자원하는 마음들을 허락해 주신다.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대로 하나님은 교회를 사용하시는 것 같다.
그런데 말씀은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나아갈 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과 아는 것에 먼저 하나가 되어야 함을 말씀하신다.
역시 무엇인가 새로운 일을 시작함에 있어서도 가장 필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와 먼저 연합되어져야 한다.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지 못하면, 사역을 시작해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의 모습으로는 세워질 수 없음을 깨닫게 하신다.
이젠 주님께서 안디옥 교회를 태어나게 하시고, 기어다니게 하시다가, 조금씩 일어나 걸음마 연습을 시켜주시는 것 같다.
아이가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것 처럼, 어스틴 안디옥 교회도 이제 막 걸음마를 떼기 시작하기 위해서 다리에 힘을 줄 수 있어야 하는 때가 되었나보다.
주님께서 이런 훈련을 시키시는 것 같다. 제직들이 세워지고, 제직들을 통하여 각 사람의 은사대로 사명을 허락해 주실 것 같다.
그럼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 그런 상황속에서도 성도님들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과 아는 것에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양육해야 한다.
성도들의 우선순위를 바르게 지도하기 위해서, 나의 우선순위를 먼저 점검하고, 또 함께 주님을 바라보는 연습을 해 보아야 한다.
기대가 된다. 함께 주님을 바라보면, 주님의 뜻에 따라 순종하여 사명을 감당하는 안디옥 교회. 아직 걸음마도 시작하지 못하였다고 생각하지만, 주님은 이미 교회를 태어나게 하셨고, 성장하게 인도하고 계심을 믿기에, 소망되시는 주님을 바라보면 기대가 충만해진다.
오늘부터 2024년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내 생각이 아닌 주님의 마음과 뜻을 알 수 있도록 기도하며, 하나씩 준비해 보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어스틴 안디옥 교회가 이제 걸음마를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을 기대합니다. 주님의 돌보심 아래,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주시고,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에게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세상 교훈의 풍조에 요동하지 않을 수 있도록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