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9월7일2023 #목요일 #히브리서4장12절_16절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다. 그리고 좌우에 날이 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서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시기까지 한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는 모든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다 드러나게 될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굳게 잡아야 한다. 그분이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때를 따라 도우시는 분이시기에 우리는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야 한다.
히브리서 4:13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나느니라"
"내 앞에 서게 될 때, 그 때에는 너의 죄도 너의 의도 모든 것이 밝혀질 것이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주님 앞에서 설 때, 나의 모든 것이 다 드러나게 될 것이라는 말씀을 묵상하면서, 어렸을 때, 누군가에게 들었던 말씀이 생각이 난다. 주님 앞에서면 내가 했던 모든 행동은 물론이요, 말과 생각까지도 마치 영화를 보듯이 파노라마처럼 보여지게 될 것이라고 말이다.
주님은 나를 다 이신다는 것이다. 나의 말과 행동과 생각까지도 하나도 놓치시는 것이 없고, 이것은 언제나 나와 함께 하고 계심을 의미하는 것이다.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께서 지금도 내 옆에서 함께 하신다는 생각을 해 본다.
그리고 나의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는 하나님의 말씀이 내 삶의 기준이 되기에, 내 생각과 경험은 그 분 앞에서는 무용지물이 될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나는 내 생각으로 판단하고, 결정하고 있지는 않은가? 주님이 옆에 계신데, 마치 투명인간 취급을 하며, 내 뜻대로 내 마음 가는데로 살아가지 않는가?
내가 믿는 예수 그리스도를 굳게 잡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주님께서 내 삶을 인도해 주신다는 것을 믿고, 내 인생 내 마음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그분께 나를 맡겨드리는 것.
나를 맡겨드리는 것은 내 삶의 기준을 바꾸는 것이다.
나의 경험과 생각을 뒤로하고,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말씀을 기준으로 삼는 것, 이를 위하여서는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날마다 나가야 하는 것이다.
세상은 이 시간을 너무 과소평가 한다. 하지만 나는 믿는다. 주님 앞에 나아가 그분의 말씀을 듣고, 기도를 할 때, 성령님께서 내 삶을 반드시 그분의 영광을 위한 삶으로 인도해 가신다는 것을 말이다.
살아있고, 활력이 있어서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시는 그 말씀이 있는 주님 앞으로 매일 매일 나아갈 때, 주님 앞에 온전히 설 수 있게 될 줄로 믿는다.
그래서 오늘도 말씀으로 주님 앞에 나아간다. 묵상함으로, 성경을 읽고, 성경공부와 말씀을 준비하면서 주님께서 허락해 주시는 말씀에 먼저 은혜를 입는다.
나를 살리고, 우리 성도님들을 살리는 이 말씀으로 교회가 바르게 세워지길 기도해 본다.
사랑의 주님. 제가 먼저 은혜의 보조 앞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그리고 우리 교회에 성도님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을 보여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 순종을 통하여 교회가 바르게 세워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