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2월29일2024 #주일 #요한계시록 21장22절_27절
새 예루살렘 성 안에서 요한은 성전이신 주 하나님 곧 어린양을 보았다. 어린양의 등불이 되어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만국은 빛 가운데로 다닌다. 그곳에서는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들어가지 못하고 오직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이 들어가는 곳이다.
요한계시록 21:23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침이 쓸데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어린양이 그 등불이 되심이라"
"나의 영광의 빛이 네게도 비춰지리라" 주님이 말씀해 주신다.
어둠이 없고, 죄악과 속된 것이 없는 곳. 그곳은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비추이는 새 예루살렘 성 안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다. 그곳은 이 땅에서처럼의 제한적인 공간이 아니지만, 아무나 들어올 수 없는 곳이요, 오직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자들만이 들어갈 수 있는 곳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는 자들만이 들어갈 수 있는 그 곳으로 주님은 나를 인도하여 주실 줄 믿고 기대를 한다. 주님의 영광의 빛이 비춰져 이젠 어둠의 공간에 더이상 머물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지금은 이 땅을 살아간다. 죄악이 가득한 이 땅. 어디서나 속되고 가증하고, 거짓말 하는 이들이 넘쳐나는 이 땅에서 살아간다. 그렇기에 나 또한 때로는 그런 삶이 당연한 삶이라고 스스로 미혹된 생각에 빠질 때가 있다.
그렇기에 오늘도 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비추어주시길 기도한다. 그 영광의 빛이 내게 비추어질 때, 내 안에 어둠이 감히 찾아오지 못하고, 세상의 거짓과 악한 것들을 분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 거룩한 주일. 2024년 마지막 주일예배가 있는 새벽에, 온전히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구하는 기도로 하루를 시작한다. 그리고 분별력을 가지고, 어둠속에 있는 자들에게 바른 말씀을 선포함으로 빛으로 나아오도록 인도하길 원한다.
그 하나님의 영광이 비추일 때, 우리 교회가 주님의 온전한 성전이 되어질 수 있을 줄 믿는다.
사랑의 주님. 주님의 영광의 빛을 비추어, 어둠이 사라지고, 어린양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자들이 함께 주님을 기다리고 기대하는 안디옥 교회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