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9월28일2023 #목요일 #히브리서13장1절_8절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하신다. 갇힌 자를 생각하고 학대받는 자를 생각하라 하신다. 결혼을 귀히 여기고, 음행과 간음 하지 말라 이들은 하나님이 심판하신다.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주님이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사람을 무서워하지 말라 하신다. 복음 전하는 자들의 행실을 주의하여 보고, 그들의 믿음을 본받으라 하신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다.
히브리서 13:7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일러 주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행실의 결말을 주의하여 보고 그들의 믿음을 본받으라"
"너의 행실을 주목하여 보는 자들, 너의 믿음을 본받게 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오늘 새벽에는 재정에 대해서 기도했다. 원래 재정에 대해서는 기도를 잘 하지 않는데, 오늘은 나도 모르게 재정에 대한 기도가 나왔다. 그런데 묵상중에 바로 응답해 주신다.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하시고, "나를 버리지 않고, 나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그래서 기도에 대해 응답을 받게 되었다. 재정에 대해서 걱정하지 않을 것이다.
그럼 나는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할까? 주님은 나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너의 행실의 결말을 사람들이 보게 하라고 하신다. 그래서 그들이 나의 믿음을 본받게 하라고 말씀하신다.
목회자로서 그리스도인으로 나의 행실이 어떠한가를 생각해 본다.
믿음의 행함이 있는가? 의도적으로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한 행함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행하는 믿음의 모습이 있어야 한다.
이 믿음의 행함은 오늘 아침 기도를 하였을 때, 말씀으로 응답해 주셨다면, 더이상 걱정과 근심을 하지 않고, 감사함으로 내가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이다.
우리 가정에서 아내와 아이들에게 목회자로서 교회에서의 모습과 가정에서의 모습이 일치하게 하고, 내가 선포한 말씀을 내가 먼저 지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성도들에게도 마찬가지이다. 내가 먼저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다른 이들을 대접하고 섬길 때, 믿음을 본받게 할 수 있다.
무엇보다 하나님 앞에 정직한 모습으로, 말씀을 내 삶의 기준으로 삼아 살아가는 모습이 나의 모습이 되어야 한다.
오늘은 아이들에게 먼저 물어보아야겠다. 아빠가 교회에서와 가정에서의 모습이 다른 부분이 있는지, 아니면 같은 모습인지. 그리고 아내에게도 내가 복음을 전하는대로 살아가고 있는지를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아야겠다.
사랑의 주님.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한 신앙의 모습이 아니라, 코람데오(하나님 앞에서)의 신앙으로 하루를 살아가게 하소서. 신앙의 두 얼굴을 가지지 말고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