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목사큐티 #6월26일 #토요일 #출애굽기31:1-11
하나님께서 훌과 브살렐을 지명하여 불러, 하나님의 영을 충만케 하고,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재주로 정교한 일을 연구하여 성막을 지을 모든 것을 만들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오홀리압을 세우고 그와 함께 하는 자들에게 지혜를 주어 성물과 기구와 제사장의복과 기름과 향을 만들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성막의 모든 성물들과 제사장의복까지라도 하나하나 블루프린트를 주셨다. 하지만 거기서 끝내지 않으시고, 그것을 만들 사람들까지도 직접 지명하여 그들에게 지혜를 허락해 주셨다.
아무렇게나 하지 않으시는 주님을 보게 된다. 처음 시작을 하셨고, 마무리까지도 직접 하시는 것을 보게 된다.
사람을 세우는 일은 사역을 하는데 있어서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하나님은 직접 자신의 성막을 지을 리더들을 택하시고, 리더들과 함께 할 자들에게 지혜를 주시겠다고 하신다.
오늘 말씀을 통해 교회 개척을 하는 중에 동역자들을 허락해 주실것에 대한 마음을 주셔서 감사하다. 지혜로운 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기다리고, 그들과 함께 동역을 하기 위해 준비를 해야함을 말씀해 주시는 것을 느끼게 된다.
동역할 자들은 분명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시는 자들이기에, 내가 나의 기준으로 사람들을 평가하지 말아야함을 깨닫는다.
사랑의 주님. 나의 눈과 마음으로 하나님의 동역자들을 판단하지 말게 하시고, 주님께서 허락해 주시는 지혜로 주님의 교회를 잘 세워나갈 수 있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