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월3일2023 #월요일 #야고보서2장1_13절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말라고 한다. 가난한자나 부자나 차별하면 안된다. 가난한 사람도 믿음에 부요한 자가 될 수 있고,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잘하는 것이고, 겉모습으로 판단하는 것은 율법을 범하는 것이 된다. 긍휼은 심판을 이긴다고 한다.
야고보서 2:1 "내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너희가 가졌으니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지 말라"
"차별하는 것은 내게 대하여 죄를 짓는 것임을 잊지 말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주님은 우리에게 믿음을 요구하시는 분이시다. 그런데 그 믿음은 다름이 아니라 말씀이 진리라는 것을 확신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
오늘은 주님이 사람을 눈에 보이는대로 차별하지 말라는 것이다.
사실 내가 지금 미국교회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으면서 예수님의 사랑을 많이 느끼고 있는데, 그 중 나를 차별없이 대해 준다는 것이다.
사실 나는 미국에서 마이너 사람들 속에 속한다.
하지만 지금 미국교회 담임목사님 이하 staff들과 성도님들은 나와 우리 교회 성도들을 그렇게 대하지 않는다.
우리에게 연민을 느껴서 예배를 드릴 장소를 제공해 준 것이 아니라, 주님 안에서 한 형제요 자매이고, 또 하나님 나라를 함께 세워 나가는 주의 자녀라는 것을 알기에 그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우리를 대해 주는 것이다.
말씀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배웠다면, 미국교회 성도들을 통해 사랑의 실천을 체험하고 있다.
나는 어떠한가? 나는 혹시 성도들을 그리고 교회 밖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차별하는 마음으로 대한 적은 없는가?를 생각해 본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 사람들이 내게 종종 물었다. "누가 더 사랑스러워요?" 그럴 때마다 나는 "말 잘듣는 아이가 더 예뻐요" 라고 대답을 했는데, 이것 또한 잘못된 대답임을 깨닫는다.
사실 나는 둘 다 예쁘고 사랑스러웠는데, 대답을 그렇게 했던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그렇게 대해 주셨다. 누가 더 많은 죄를 지었던지, 덜 지었던지 상관없다. 주님 앞에 나아와 회개하고 주님을 구세주로, 나의 인생의 주인으로 모셔 들이면 다 용납해 주신다.
내가 오늘 해야 할 것은 다른 이들을 사랑하는 것이다. 차별없이 대하는 것이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다.
혹여라도 내 안에 부자들이나 명예 있는 자들을 더 잘 대우하려고 했던 마음이 있었는지 돌아보고 회개한다.
그리고, 내가 돌아보지 않았던 자들이 있었다면 오늘 다시한번 더 돌아보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제게 차별없는 사랑의 마음을 주소서. 혹여라도 그런 마음이 있었다면, 즉시로 회개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