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6월13일2024 #목요일 #베드로후서2장1_11절
베드로는 하나님의 사람들 가운데에 거짓 선지자들이 있었던 것 같이, 오늘날 그리스도인들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을 것이라고 가르친다. 그들은 이단을 끌어들여 주를 부인하고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다. 여럿이 그들의 호색과 탐심으로 지어낸 말을 따를 것이다. 하나님은 경건한 자는 시험에서 건지시고, 불의한 자는 형벌 아래에 둘 것이다. 특별히 육체를 따라 정욕 가운데서 행하고, 권위를 멸시하는 자들을 형벌 할 것이다.
베드로후서 2:1b "...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그들은 멸망하게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
"나를 부인하는 자들은 이단이니, 분별력을 가지고 교회를 바르게 지켜야 한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교회 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모두 복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하며, 예수 그리스도가 자신의 주인되심을 고백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나는 목사로 불림을 받은 것이다.
그래서 내가 해야 할 일은 바른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하지만 바른 복음을 전하는 것과 동시에 해야 하는 일이 있는데, 그것은 교회 안에서 주를 부인함으로 교회를 분열시키는 이들을 분별해야 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들이 교회 안에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세상적인 기준과 가치관을 교회 안으로 끌어 들여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 아닌 다른 것을 교회의 잣대로 삼고 다른 이들을 판단하고 정죄하게 된다면 그것이 바로 교회 안에서 이단이요,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아닌 다른 것을 가르치고, 다른 것으로 구원을 얻을 수 있는 것 처럼 말하는 자들. 이들은 결국 하나님의 심판 아래에 있게 될 것이고, 특별히 육체를 따라 더러운 정욕 가운데서 행하며, 교회 권위를 멸시하는 자들의 모습은 당돌하고, 거만해 영광스러운 존재들을 주저함 없이 모독하는 이들이다.
반대로 주를 따르는 경건한 자들의 모습은 다른 이들을 대적하여 고발하지 않는다.
결국 교회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머리 되심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들이 주인이 되는 것 처럼 행하는 자들을 분별해야 한다는 말씀이다.
그렇기에 목회자는 깨어 있어야 한다. 성도들을 잘 지켜내기 위해서는 분별력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바른 길을 알려줘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내가 판단하고 정죄하라고 말씀하지 않는다.
목회자가, 특히 담임목사가 해야 할 일은, 경건하지 못한 자들에게 임할 심판을 말씀에서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지를 바르게 전하고, 경건한 자들이 받을 축복을 바르게 전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회개를 선포하고, 거짓 가르침에 현혹되지 않게 하기 위해 복음 안에 바르게 설 수 있도록 계속 인도해야 한다.
이를 위해 끊임없이, 성도들의 영적인 상태를 돌보고 확인하고, 점검해 주어야 하는 것이다.
게을러지면 안된다. 안일해지면 안된다. 주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에 직무유기하면 안된다.
스스로 알 수 없는 길에 빠질 수 있으니, 내가 바르게 깨어 복음으로 인도해야 한다.
오늘도 성도들을 돌아보자. 기도하며, 주님 주시는 마음에 순종하여 성도들과 연락하며 심방하자.
사랑의 주님. 제 영이 주님 앞에 바르게 깨어 있게 하소서. 제 삶이 분주하다고 해서, 해야 할 일을 뒤로 미루지 않게 하소서. 오늘도 성도들을 돌아보며, 그들의 영이 주님 앞에 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