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7월15일2023 #토요일 #사도행전10장34절_48절
베드로가 고넬료의 말을 듣고 하나님이 외모를 보지 아니하시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모든 이들을 다 받으시는 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세례 요한이 전한 말씀으로 시작하여서 복음의 말씀을 나누기 시작한다. 그리고 자신은 그 모든 일에 증인이라고 한다. 그리고 자신들에게 명하셔서 백성에게 전도하되 하나님이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의 재판장으로 정하신 자가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증언하게 하셨고, 이에 대해 모든 선지자도 증언했다고 말한다. 베드로가 이 복음을 전할 때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셨고, 베드로와 함께 왔던 할례받은 신자들이 성령의 임재하심을 보며 놀랐다. 베드로는 그 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었다.
사도행전 10:44 "베드로가 이 말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드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성령 하나님은 복음이 선포 될 때 임재하게 된다는 것을 기억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고넬료의 말을 들은 베드로는 이방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게 된다.
성령을 체험하였고, 말씀이 깨달아지는 것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된다.
베드로는 계속해서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할 때, 하나님의 마음을 더 알아가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은 베드로는 곧바로 증인된 자의 역할을 시작하며 복음을 전한다.
그렇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죽으심과 부활이 증거가 되는 그 때에, 하나님을 경외하며 기대함으로 천사의 말에 순종하여 기다리던 자들에게 성령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나타난다.
단지 말씀을 들으려고 하는 자들 뿐만이 아니라, 그 자리에 있었던 편견과 선입견을 가지고 베드로를 따라왔던 자들도 성령 하나님이 이방인에게 임재하심의 증인이 된 것이다.
복음이 선포될 때, 성령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는 것이다.
성령의 역사를 사모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나도 그들 중의 하나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 보면, 복음이 선포된 그 때, 그 곳에 성령 하나님이 임재하셨다고 한다.
그렇다면 내 삶에 순간 순간 복음이 선포된다면, 내가 어디에 있던지 성령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무슨 말씀일까를 곰곰히 묵상을 하게 된다.
복음으로 삶아야 한다는 것임을 깨닫는다. 복음으로 산다는 것은 베드로와 같이 증인된 자의 삶. 내가 예수 그리스도와 어떤 상관이 있고, 그 십자가와 부활이 내게 어떤 의미인지를 깨달아, 내 삶속에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말하는 것이다.
성령의 임재를 체험하는 것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해야 할까를 생각하기 이전에, 지금 내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동행을 하고 있는지를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함을 깨닫는다.
예수님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여, 그분을 다른 이들에게 언제 어디서든 자랑할 수 있는가?를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이 복음이 내 삶이 된다면, 나는 매 순간 성령님의 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렇게 내가 먼저 복음으로 살아갈 때, 성령님의 마음을 알게 된다면, 이제부터 나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어가실 줄로 믿는다.
베드로를 통해 이제는 이방인들에게도 복음이 증거가 되게 하신 것은 이방인들에게도 은혜가 되는 일이었지만, 베드로와 함께 한 이들에게도 놀라운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깨닫는 시간이었다.
복음으로 살아가 성령의 마음을 깨닫고 순종할 때, 내 삶에 이전에 생각하지도 못했던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무엇인지도 알아가게 되는 것이다.
말씀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가 깨달아진다면, 내 안에 믿음은 더욱 더 자라나게 될 수 있음을 깨닫게 하신다. 무엇보다도 다른 이들이 알지 못하는 비밀스러운 말씀이 어떻게 성취되는지를 내가 깨달아 간다면 그것만큼 신나는 일도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오늘도 그 복음으로 살아가보기로 결단한다. 내 생각이 아닌, 주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주님 주시는 마음으로 복음을 살아낼 때, 성령의 역사를 보게 될 것을 기대한다.
사랑의 주님. 제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이 어떤 의미인지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시고, 자랑할 수 있게 하소서. 예수님의 증인된 자로 복음을 살아가게 하셔서, 성령님의 마음을 알게 하시고, 순종하며 나아갈 때, 말씀이 이루어지는 놀라운 일들을 깨닫게 하여 주소서. 주님의 비밀을 알아가는 하루를 살아가며 믿음이 더욱 더 자라게 하소서.
아멘!!.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외합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기어 주심에
감사하며 성령의 충만함을 부어
주시옵소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