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9월11일2024 #수요일 #느헤미야6장15_7장4절
성벽의 공사가 52일만에 끝이 났다. 성벽의 공사가 끝나니 대적자들이 두려워하고 낙담하였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이루신 것을 그들도 알았기 때문이다. 유다의 귀족들과 함께 한 도비야는 느헤미야를 두렵게 하려고 편지를 보냈다. 성벽이 건축 된 후 느헤미야는 하나니와 하나냐를 지도자로 세우고, 광대한 성읍을 파수하게 한다.
느헤미야 7:3b ”… 또 예루살렘 주민이 각각 자기가 지키는 곳에서 파수하되 자기 집 맞은편을 지키게 하라 하였오니“
”성벽 공사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함을 깨달아야 한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느헤미야는 하나님의 은혜로 성벽 재건을 완성한다. 하지만, 느헤미야를 향하고, 성벽재건을 함께 한 이들을 향한 공격은 계속된다. 한시도 한눈을 팔면 안된다.
그래서 느헤미야는 지도자들을 세우고, 앞으로 그 성을 어떻게 지켜내야 하는지를 지시한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마음으로 우리 안에 영적인 성벽이 잘 세워졌다고 할지라도, 여전히 사단은 그 성벽을 무너뜨리기 위해 호시탐탐 노리고 있음을 깨닫게 하신다.
그렇기에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
잠언 4: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어제부터 계속 생명의 근원을 대자연을 통해 묵상하게 하셨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마음을 지켜야 하는 이유가 생명의 근원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깨닫게 하신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된 이들은 그 믿음으로부터 시작하여 마음을 지켜야 한다. 어떻게 보면 성벽을 세우는 것 만큼 어려운 일이다.
이를 위해서 느헤미야는 바른 지도자들을 세웠다. 그리고 그들을 통해 유다백성들이 스스로 세운 성벽을 스스로 지키게 한 것이다.
오늘 나는 내 마음을 먼저 지켜내는 것을 생각 해 본다. 그래야 성도들의 마음을 지킬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 성도님들이 영적으로 조금씩 세워지는 이 상황가운데 그들의 마음을 굳건하게 할 수 있도록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신다.
리더를 바르게 세워야 한다. 리더들이 흔들리면 안된다.
리더들을 말씀을 바르게 세우지 못하면 다른 것을 시작하면 안됨을 깨닫는다.
이제 2025년 리더들을 생각할 때이다. 영적인 성벽이 잘 세워지게 하고, 이들이 마음을 지켜 낼 수 있도록 훈련할 준비를 하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성벽공사가 끝났다고 해서, 모든 것이 다 되었다는 생각을 하지 말게 하소서. 성벽을 지켜 내듯이 스스로 마음을 지켜야 하는 이유를 알게하시고, 훈련하게 하셔서, 주님께서 세워주신 마음의 성전을 바르게 지켜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