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7월17일2023 #월요일 #사도행전11장19절_30절
스데반 일로 일어난 환난으로 말미암아 흩어진 자들이 안디옥까지 이르러 말씀을 전하는데 그 때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전도를 했다. 주의 손이 함께 하셔서 수많은 사람이 믿고 주께 돌아왔다. 예루살렘교회가 바나바를 파송하였고, 그가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면서 사람들에게 주와 함께 머물러 있으라 권하니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 바나바는 사울을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일 년간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다. 그 때 아가보라는 사람이 성령으로 흉년을 말하였고 그라우디오 때에 그렇게 되었다. 제자들이 유대에 사는 형제들에게 부조를 보내기로 하고 바나바와 사울의 손으로 장로들에게 보냈다.
사도행전 11:26b "...비로서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어스틴 안디옥 교회를 향한 나의 마음을 기억하여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어스틴 안디옥 교회는 오늘 이 말씀을 중심으로 세워진 교회임을 다시한번 기억하게 하신다.
예수 그리스도를 먼저 믿었던 자들이 흩어져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갔을 때, 자신의 동족에게만이 아니라, 헬라인들에게도 복음을 전하였고, 그들이 예수를 믿게 되었던 것이다.
이에 바나바가 파송되었고, 바나바는 성도들에게 "굳건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머물러 있으라"고 권하였을 때,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졌고, 이 후 사울과 함께 말씀을 가르쳤고, 그들이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림을 받게 되었다.
세상이 주목할 만한 교회가 되었던 것이다. 자신들과는 뭔가 다른 가치와 생각과 말과 행동을 가진 자들을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이 그리스도인들은 자신들을 위한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힘들어하는 자들을 위해 사랑을 베푸는 삶을 살았던 것이다.
어스틴 안디옥 교회의 현재의 모습이자, 미래의 모습이다.
다시한번 우리 교회가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를 말씀해 주신다.
비록 아직 모든 것을 다 갖춘 모습의 교회는 아니지만, 우리교회의 모든 성도님들이 주 안에서 머물러 있게 하는 것이 나의 사명이고, 바른 말씀을 가르칠 때, 비로소 세상에서도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림을 받게 될 것을 믿는다.
귀한 말씀을 통해, 지난 1년을 돌아보게 하시고, 앞으로 우리 교회를 향한 주님의 마음을 듣게 하심에 감사하다.
이를 통하여 내가 해야 할일이 명확해 진다.
사랑의 주님. 어스틴 안디옥 교회가 초대 안디옥 교회와 같은 모습을 유지하게 하소서. 굳건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머물러 있게 하시고, 말씀으로 변화되어 그리스도인이라 불림받는 저와 안디옥 교회 성도들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