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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오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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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인정하는 인생

#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6월12일2026 #금요일 #고린도전서15:1-11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복음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그것으로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한다. 그 복음은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성경대로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사 제자들과 다른 이들에게 보이셨던 예수 그리스도라고 한다.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고, 자신이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그 또한 오직 하나님의 은혜라고 한다. 


고린도전서 5: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너와 함께 한 이가 누구인지 기억하라" 주님이 말씀하신다.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기억해야 할 것이 무엇일까?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나의 죄 때문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나에게 허락하여주신 영생. 이것을 믿지 못하면 우리에게 어떠한 특별한 은사와 직분이 있다고 할지라도 그것은 헛된 것이요, 자신의 영광을 위한 것 밖에는 되지 않는다. 

그리고 이 복음을 아는 자는 겸손할 수 밖에 없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임을 인정하기 때문이다. 

사도바울은 어떤 사도들보다 자신이 더 많은 일을 했다고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모든 공로는 오직 주님께 있음을 동시에 인정한다. 자신의 열심을 드러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지금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그들이 내는 열심과 특별한 은사와 직분 또한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해야 한다는 뜻이다. 


어스틴 안디옥 교회가 지금까지 이렇게 세워지고 있는 것 또한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한다. 

나는 교회가 세워지기까지 무엇을 했을까? 내게 주어진 모든 것에 열심을 내었다. 하지만, 이런 열심은 목회자라면 누구나 다 내는 것이다. 그리고 성도님들 또한 각자의 상황과 환경에서 최선을 다한 열심으로 함께 교회를 세워나갔다. 

그렇기에 누구의 열심으로 교회가 세워졌다고 이야기 할 수 없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교회가 세워지는데 가장 열심을 내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기억해야 한다. 

주님께서 세우시기로 예정하신 교회에서 함께 지체된 자로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다보니, 주님께서 허락하신 은혜를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 어스틴 안디옥 교회는 이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항상 모여 주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교회가 되길 기도해본다. 


사실 복음을 바르게 깨닫는 교회는 이런 주님께서 하시는 일을 증거하는 증인이 될 수 있다. 예수님의 제자들과 부활하시고 승천하심을 본 이들은, 이 후에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증인된 자로서의 삶을 살았고, 그 중 교회를 핍박하던 바울까지도 은혜를 입고 변화된 삶으로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니,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된 것이다. 


그렇기에 안디옥 교회에서는 복음만 증거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그 복음으로 성도들이 바르게 주님과의 관계를 가지면, 교회는 주님의 뜻에 따라 세워져 갈 줄로 믿는다. 


오늘도 일대일 제자양육이 있고, 주일 준비를 해야 하고, 여러가지 교회의 예정된 일들을 준비해야 한다. 이런 모든 준비과정속에서 복음이 빠지지 않도록, 그 복음이 모든 것에 기초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만삭되어 태어나지 못한 저에게도 주님께서 찾아와 주시고, 지금까지 하나님의 은혜를 허락 해 주심으로 어스틴 안디옥 교회를 통해 주님의 역사하심을 성도들과 함께 볼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교회의 중심이 예수 그리스도시요, 이 복음으로 성도들과 함께 주님께서 허락하신 교회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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