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여는아침 #이목사큐티 #11월26일2024 #화요일 #요한계시록4장1_4절
일곱교회에 대한 말씀을 듣고 난 후, 요한은 하늘에 열린 문이 사이로 나팔 소리같은 큰 음성이 올라오라 하였고, 성령에 감동이 되었더니, 하늘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를 보게 되었다. 그리고 무지개가 둘린 보좌에 이십사 보조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이십사 장로들이 흰옷을 입고 머리에 금관을 쓰고 앉아 있었다.
요한계시록 4:2 "내가 곧 성령에 감동되었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성령에 감동되면 하늘에 열린문을 너도 보게 되고, 그것이 실제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육적인 눈의 시력이 아무리 좋아도 우리 눈은 보이는것에 한계가 있다. 하지만, 영적인 눈은다르다. 주님께서 성령의 감동으로 허락 해 주신 성령의 눈은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것까지도 직접 볼 수 있게 해 주신다.
그리고 그렇게 보는 것을 믿음으로 연결해 주시기에, 지금 이 땅에서 내가 보는 것이 전부가 아닌 것을 알고, 마지막 때를 어떻게 준비하고 지내야 할 지를 깨닫게 해 주신다.
성령의 임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하신다. 내가 말씀을 육으로만 본다면, 지식을 쌓을 뿐이다. 그렇게 되면, 결국 나는 바리새인이 되어, 말씀을 내게 적용하는 자가 아니라, 그 말씀으로 다른 이들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검으로 사용을 하게 될 것이다. 그렇기에, 성령의 감동이 중요하다.
말씀을 묵상하고, 읽음과 동시에 기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하신다.
요한이 성령의 감동이 되어 하늘보좌를 바라볼 수 있었던 것은, 은혜였고, 택함받은 자의 특권이었다.
그런데 그 특권이 오늘 나에게도 주어졌다. 요한이 보았던 그 모든 광경을 주님은 말씀으로 나에게도 똑같이 보게 하시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한과 내가 다를 수 있는 부분이 있다. 그것은 성령의 감동으로 이것을 받아들이느냐, 아니냐의 차이일 것이다.
믿음으로 이 요한계시록을 계속 묵상해나가길 기도한다. 내게 영안이 점점 더 열려지길 기도한다.
성령의 임재하심이 없다면, 오늘 주님이 내게 하시는 말씀이 무슨 말씀인지 깨닫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더욱 더 성령의 임재를 간구하며, 말씀을 묵상하고, 읽고, 연구하기로 결단한다.
사랑의 주님. 제게 간구하는 심령을 허락하여 주셔서, 성령의 임재를 체험케 하시고, 주님께서 사도요한에게 허락하신 모든 천상의 비밀들을 저에게도 동일하게 깨닫고 믿게 하소서. 요한계시록을 묵상할 때, 요한이 체험했던 그 놀라운 일들을 저도 같은 영적인 눈으로 보고, 느끼고, 깨닫게 하소서.